평수(용량)미달이란?!

 

에어컨 설치시 구매한 에어컨에 이상이 없고 설치 과정에서도 이상이 없지만 실내가 시원해지지 않는다면... 그러면 실내 환경 혹은 평수에 따른 에어컨의 용량부족일 확률이 대부분입니다.
일반 가정집의 경우는 대다수가 해당공간의 평수에 맞추어 구매 및 설치를 하게 되지만 특정공간의 설치시 예를들어 식당의 주방이나 놀이방 혹은 가전기기가 많은 공간 같이 열이 많이 발생될만한 장소 또는 직사광선에 영향을 많이받는 컨테이너형 가건물등 실내의 해당평수에 맞는 에어컨을 설치하여도 실내가 시원해지지 않을수 있음을 아셔야 됩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전문 기사님의 방문후 정확한 진단후 설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진공작업?!

 

에어컨 설치에 있어 진공작업이라 함은 설치 및 배관 체결이 마무리 되있는 상태에서 실내기와 실외기에 연결되어있는 배관 안에 공기를 없애주는 작업입니다.
배관내에 공기가 남아있게 되면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이 시원하지 않을수 있으며 배관속 남아있는 공기속 수분이 냉매와 만나면서 작은 입자의 얼음으로 변하여 모세관(케퓨러리 튜브)가 막히거나 컴프레셔의 윤활작용에 악영향을 끼쳐 고장의 원인이 될수있습니다.
새제품을 구매하면 진공작업은 구매한 금액에 포함되어있는 무상 서비스임을 아셔야 합니다.

           

 이전 설치시 배관 재사용?!

 

설명드리기에 앞서 답을 먼저 말씀드리면 배관은 재사용이 안된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에어컨 이전설치시 배관 재사용을 하여 작업을 의뢰하시는 고객님들이 계십니다.
혹 에어컨 기사님들중에도 배관을 재사용하여 작업하시는 기사님들도 계십니다.
물론 배관 재사용후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컨 구매후 새 배관을 설치시 냉매가스가 관통하며 연질에서 강질로 배관의성질이 바뀌게 됩니다.
이전설치시 그런 중고배관을 이전설치될 다른 공간의 상황에 맟춰 다시 구부려가며 작업을 한다면 굴곡부분에 있어 배관에 미세한 크랙현상이 발생할수 있으며 접히거나 끊어질수도 있습니다.
크랙현상이란 고무풍선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고 단단하게 매듭을 지은 후 몇칠이 지나면 고무풍선이 작아지는 현상과 같습니다.
새는곳은 없는데도 풍선은 작아집니다.
철사의 같은 부위를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하면 끊어지는 이치와 같습니다.
배관에도 같은현상이 발생합니다.
설치 당시에는 냉방이 잘되지만 몇달에 걸쳐 서서히 가스가 빠집니다.
이런 크랙현상이 발생하면 새는곳을 찾을수도 없습니다.
서서히 가스가 빠지다가 냉매압력 15~20 파운드 사이에서 멈춥니다.
당연히 덜 시원해지고 찬바람도 안나오게 됩니다.
그럼 다시 가스 보충을 하여 적정압력으로 맞추면 찬바람이 잘 나옵니다.
이런 경우 매년 가스보충을 하던가 새배관으로 재설치를 해야합니다.
크랙현상은 너무 미세하여 누유흔적도 찾기 어렵습니다.
무리한 배관 재사용은 결국 고객님께는 불이익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에어컨 가스보충(충전)?!

 

에어컨 가스는 반영구적으로 가는것이 맞다고 봐야합니다.
간혹 소비자들이 에어컨 냉매 가스를 3~4년에 한번 심한경우는 매년 채워줘야 시원한 바람을 즐길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지만 정상적인 에어컨이라면 매년 또는 3~4년마다 가스를 보충해줄 필요가 없으며 에어컨 수명만큼 충전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에어컨 가스는 한번 충전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완벽하게 설치되었다면 냉매 가스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허나 가스 보충이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그건 기기자체 불량으로 미세한 누설이 있거나 또는 설치시 배관연결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는것입니다.
이사로 인해 에어컨을 이전설치 하는 과정에서의 가스 누수는 자연스런 현상이라 충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제품 자체 불량으로 오인한 소비자들의 민원이 쏟아집니다.
더욱이 냉매가스 충전 비용에 대한 불만은 "부실 제품 판매 후 가스 충전으로 돈벌이를 한다"는 비난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전자 등 관련 업체들 역시 이런 오명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때문에 에어컨 처럼 별도 설치가 필요한 제품의 경우 제품 불량과 설치 과실 중 무엇이 문제인지 원인을 명확히 짚어내어 가스보충을 진행해야합니다.

           

 매립배관 청소?!

 

매립배관이란 신축아파트나 신축빌라에 적용되어있는 경우가 많으며 건물 시공 시 각 세대의 벽안에 에어컨 전용 배관을 안 보이게 매립하여 건축시공을 완료하는 경우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벽안에 매립되어있는 배관의 상태는 확인이 불가하며 에어컨이 한 번이라도 설치되어있던 상황이라면 다른 에어컨으로 설치 시 꼭 배관 내 청소를 진행하고 작업을 해야 됩니다.
이때 필요한 작업이 매립배관 청소이며 고압의 가스를 이용하여 배관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공정입니다.
간단히 보면 배관 한쪽에서 가스를 불어 다른 쪽으로 이물질들이 튀어나오게끔 해주는 작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에어컨 가스는 제품별로 일반 냉매(R-22)와 친환경 냉매(R-410A)의 두 가지 가스를 사용합니다.
친환경 냉매(R-410A)는 2007년 무렵부터 일부 모델에 적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점차 그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가스와 함께 오일이 순환을 하는데 일반 냉매와 친환경 냉매는 오일의 성분이 다릅니다.
매립배관의 경우 기존에 사용했던 제품의 오일 성분을 알 수가 없으므로 배관 내부의 오일을 제거하는데 배관 청소 공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매립배관 내부의 오일을 제거하지 않으면 성분이 다른 두 가지 오일이 섞이게 되어 화학적 변화를 일으킵니다.
이 경우 컴프레셔 내부의 윤활작용에 장애가 되며 실외기의 이상소음과 진동이 생겨서 제품의 수명이 단축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매립배관은 제품 설치 전 고객님께서 먼저 배관 청소를 요청하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단, 매립배관이라 하더라도 신규 입주 단지와 같이 한 번도 사용을 안 했던 배관은 위의 공정이 필요 없습니다.

           

 에어컨 설치시 벽 타공작업?!

 

에어컨 설치시 무조건 진행되는 작업이 바로 벽 타공작업 입니다.
실내기와 실외기가 연결되는 배관이 통과할 구멍입니다.
물론 기존 타공이 되어있으면 당연히 타공작업은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간혹 타공없이 배관연결이 가능한 구조도 있습니다 물론 많지는 않지만요..
벽 타공에 있어 벽지의 손상이나 외벽의 성질에 따라 깔끔하게 구멍이 뚫리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그런 부분은 소비자분들께서도 알고계셔야 할 부분입니다.
물론 전기 배선이 지나가는 자리 혹은 수도관이 지나가는 자리는 어느정도 정해져 있기때문에 그런자리는 당연히 피해서 작업을 하게됩니다.
타공작업이 쉬우면 쉬울수도 있고 까다로울때는 한없이 까다로운 작업이 될수도 있습니다.
신제품 구매 및 이전설치 의 경우 일정횟수까지의 타공비용은 안들어간다는 것도 알고계셔야 될 부분입니다.